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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연인끼리도 좋고 아이와 가면 더 좋을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이용 후기 Tanjung aru Shangrila Hotel/ 예약부터 체크아웃 까지 / 호라이즌 클럽 꿀팁

by 량이랑놀자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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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집중집중
코타키나발루로 간다면 재방문의사 200%인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예약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걸 알려드리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예약

저는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부킹닷컴은 주로 세금이 포함 된 가격이 나와서 막상 계산시에 덤탱이 맞는듯한 기분을 피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합니다.
 
저는 "호라이즌클럽 씨뷰 킹룸" 으로 수, 목요일로 예약했구요. 
평일이라 2박에 1,873.84링깃(한화로 543,409원)에 예약했습니다.
 
호라이즌 클럽은 혜택이 다양했기때문에 정말 싸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정에 호캉스가 있기도하고,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라 맥주가 비싸고 구하기 어렵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해피아워시 무료제공되는 맥주를 이용하면 개꿀이라고...
그리고 해피아워시 스몰뷔페에서 나오는 핑거푸드로 저녁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해서 식사비용까지 포함된거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안할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체크아웃 할 때 세금이 추가로 계산되더라구요

6%의 부가가치세(109.68링깃)와 10%의 서비스요금(182.8링깃)이 포함되어 총 2,120.48링깃을 최종 결제해야했어요.


이제까지 그런적이 없었는데...저처럼 부킹닷컴으로 예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보니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저는 이게 말레이시아 관광세(1박에 10링깃)를 말하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너무 만족했기때문에 10만원 가까이 결제되었지만 그렇게 아깝다곤 생각되지 않았어요!

이렇게 예약을 마치고...
 
사피섬 일정을 마친 후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에 드디어 입성~

Tanjung-aru Shangri-la Hotel /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입구 오른쪽에 전통악기를 연주해주시는분이 계십니다.
몽환적인 음악을 연주해주셔서 더욱 휴양지에 왔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Tanjung-aru Shangri-la Hotel

호라이즌 클럽으로 예약 시 전용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체크인이 붐비는 경우는 전용 라운지에서 체크인 시 의자도 있고 더 편하게 체크인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사람이 없길래 그냥 로비쪽에서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디파짓은 500링깃정도 꽤 많이 잡더라구요

 

방은 2층으로 안내받고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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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객실

Tanjung-aru Shangri-la Hotel Horizon Club Seaview King room /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씨뷰 킹룸

룸 컨디션은 부킹닷컴에서 본 사진과 동일한 컨디션이었어요

뷰 또한 넓은 잔디 끝에 바다가 보이는 뷰였어요

 

웰컴프룻도 있엇는데 손대진 않은 것 같네요

킹사이즈 침대는 진짜 커요

더블베드를 붙여논 것 같아요

침대가 너무 편하고 넓어서 둘이서 자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나중에 패밀리사이즈로 바꾸는거 고려해봐야겠어요

 

화장실과 테라스뷰는 부킹닷컴에서 가져왔어요

대단한 인테리어는 아니에요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어메니티

호텔 어메니티인데요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저한테도

자극적이지 않고 향도 괜찮았어요

피부가 민감하신분이라도 무난하기 쓰기 괜찮았어요

로션도 있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용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호라이즌 클럽 라운지

호라이즌클럽 예약 시 아레 테이블 하나 가지고 이용하시면 더 알차게 활용 가능하실거에요

수영장에서 놀다가 시간맞춰 라운지에서 간식 먹어주니 밥값을 많이 아낀듯 하네용 

해피아워 타임테이블
조식
(6:00~10:30)
조식은 카페타투, 클럽라운지 조식 이용 가능해요
- 카페 타투 : 종류 多, 큰 뷔페
- 클럽라운지 : 메뉴판음식 즉시 조리, 작은 뷔페
애프터눈티
(14:00~16:00)
커피, 차, 주스, 간식(샌드위치, 케이크) 무제한
해피아워
(17:00~19:00)
핑거푸드, 칵테일, 맥주 무제한

이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라운지는 밤 11시까지는 계속 이용하실 수 있어요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클럽 라운지

너무 덥지 않으면 야외 테라스까지 이어져 있으니 야외에서 수영장, 바다 뷰를 보면서 이용하는것도 좋았습니다

 

1. 조식

저는 카페타투는 이용하지 않고 이틀 연속 클럽라운지에서 먹었는데요

카페 타투는 호텔 전 이용객이 다 이용할 수 있어 뷔페가 좀 더 다양하지만

다소 복잡할 것 같더라구요

하루정도는 먹어보고싶었는데 아쉬움이 좀 있었어요

클럽라운지는 호라이즌클럽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해요

메뉴판이 제공이 되고

메뉴 주문시 즉시 조리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클럽라운지 조식

2인이지만 메뉴 주문에 제한이 있지는 않아서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돌솥비빔밥도 있으니 한식이 그리우신분들은 드셔보셔도 좋지만

소름끼치도록 맛잇진 않앗네요 ^^;

말레이시아식 음식도 있었지만 미국식이 무난하니 괜찮았습니다.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클럽라운지 조식

저는 팬케익이 젤 마싯더라구요 ㅋㅋ

말레이시아 전통음식도 먹어보자 해서 시켜본 오른쪽 메뉴는

제입맛엔 그닥이었어요 ㅎㅎ

말레이시아식 삼각김밥느낌..

아주 맛이 없는 건 아니니 한번씩 맛한번 보시는것도..

사진에는 없지만 '셰프추천'이라고 붙은 어탕국수같은게 있었는데요

그것도 그냥 그랬어요

맛없는건 아니었으나 오! 역시 셰프추천!! 이라고 할 맛은 아니었어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시켜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애프터눈티 / 해피아워

애프터눈티 타임과해피아워의 차이는

주류제공이 안되는점과

요리메뉴가 없는 정도의 차이에요

애프터눈티에는 작은 조각케익과 카나페류,

커피, 차 등이 제공이 되고

해피아워 타임이 되면 사진에 보이는 치킨, 라자냐같은 메뉴가 추가되고,

주류 주문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매일 조금씩 바뀌어요

칵테일은 5가지 종류가 제공이 가능한데요 피나콜라다, 준벅, 미도리샤워같은 인기메뉴 5종으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근데 덥다보니 칵테일은 맛정도만 보고 맥주가 최고야..

저희는 밖에 나가서 사먹기도 귀찮고,

소식가 커플이기도 해서

하루는 그냥 이 안에서 저녁을 떼웠어요

하루정도는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해피아워 이용가능 시간은 5~7시지만

선셋시간이 6시 반쯤이라 적당히 배를 채운 뒤 선셋을 보러 나갔어요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수영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클럽라운지에서 본 수영장

라운지에서 바라본 수영장 뷰에요

수영장이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놀기 좋은 다양한 풀이 있어요

 

이 워터 슬라이드도 너무 재밌어...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 눈치보지않고 마음껏 탈 수 있었어요

어른이 타기에도 너무 재밌어..

슬라이드는 3개가운영 가능합니다!

 

수영하다 쉴 겸 선셋존으로가서 사진 한번 찍구왔어요

또 수영 좀 하다가

호텔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시간대별로 운영중인데요

바나나잎으로 공예하는게 있어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신청한 사람이 저희 둘뿐이라 다소 민망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운영중이지만

어른둘이 등판

물고기 너무 귀여웡...

내가만들어 그런지 넘 귀엽고 갬성터지는거같아..

 

또 수영 좀 하다가 해피아워 시간에 치맥먹구

오늘 제대로 자리잡아서 선셋을 구경했어요

너무 예쁘죠?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하늘색이 정말 힐링되었어요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Coco Joe's Bar & Grill(코코 코 바 앤 그릴) 점심

원래는 시내의 맛집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호라이즌클럽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고싶기도하고

호텔수영 시간이 너무 짧을 것 같아서

시내 구경을 버렸어요 ㅋㅋㅋ

미리 알아봤던 이펑락사쿵푸바쿠테

다녀오신분들이 다 추천하셨어요

그러고 수영하다가 수영장 옆에 있는

코코 조 바 앤 그릴에갔어요

저희는 페피노 시그니처 피자 하나와 콜라를 주문했어요

메규가 고민스러웠는데 주방장 추천이라기에 주문했는데요

잘못주문했어...

저 소고기 입맛에 맞지않아..

말레이시아가 이슬람 문화다 보니 

돼지고기를 쓰지않고 소고기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장담컨데 한국인이라면 저 피자 입에 안맞을것같아요

페퍼로니나 마가리타가 나을듯..

안먹어봤지만 다른거 주문하세요~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선셋

이때는 좀 흐려서 잘 안보이는거라고 하던대

이것만으로도 정말 충분히 예뻤어요

기념으로 선셋을 배경으로 사진한번 찍어봤어용

선셋 타임에 선셋바 근처로 사람들이 몰립니다

선셋바가 유명한 뷰포인트에요!

저는 선셋바에서 보는것보다

선셋바가 사진에 살짝 걸리는것도 사진이 예쁜 것 같았어요

6시 반은 선셋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시간이 좀 더 넘어가야 하늘이 더 예뻤어요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 부대시설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산책하다가

포켓볼도 한번 쳐봤어요

닌텐도도 있으니 게임 하실분은

저 연두색 티셔츠를 입은 직원분에게

CD를 꺼내달라고 하시면 꺼내서 도와주십니다

몇개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또 하루가 호다닥 지나가버리네요ㅠ

너무 아쉬워...

저는 3박 5일 일정이었는데

4박 6일이면 딱 좋을 것 같아요ㅠ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전체일정은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https://ryangssblog.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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